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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2차 드래프트로 LG 이적
정근우, 2차 드래프트로 LG 이적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1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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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37)가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정근우 (대전=연합뉴스)
 정근우 (대전=연합뉴스)

KBO는 2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2019 KBO 2차 드래프트를 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에서 8개 구단 총 18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LG는 20일 열린 2020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정근우를 지명했다. LG는 2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해 2억 원을 한화에 지급하고 정근우를 데려가게 된다. 

LG 구단은 "팀 내야진 보강에 도움이 되고 정교한 우타자로 타선에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정근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근우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1라운드에서 SK와이번스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로 맹활약했고, 2014시즌을 앞두고는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2017시즌 후 다시 FA자격을 취득한 정근우는 한화와 재계약했지만, 결국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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