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도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제주장애인요양원과 제주케어하우스를 찾아 돼지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소개하며 무료급식 봉사를 나누었다. 앞서 제주양돈농협은 11월 한달을 ‘무료급식 봉사의 날’로 지정해 조합 임원진들과 같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돼지고기를 제주시 아봉로 소재 제주시희망원, 무지개마을 시설을 시작으로 안심 돼지고기 무료급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나누는 나눔 행사로 거듭나고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제주양돈농협 직원들은 2011년 이후 9년째로 제주케어하우스에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주케어하우스와 인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와 같이 뜻깊은 행사를 열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힘을 보태 제주양돈농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용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