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2공항, 경제위기 해소시킬 획기적인 기회”
원희룡 지사 “제2공항, 경제위기 해소시킬 획기적인 기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1.15 16: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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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통해 제2공항 필요성 역설
“확장적 재정 정책만으로는 위기 극복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원희룡 지사가 15일 오후 열린 제37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 내년 예산엔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히
원희룡 지사가 15일 오후 열린 제378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 내년 예산엔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히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제주 제2공항에 5조원 이상 재원이 투입된다는 점을 들어 “직면한 제주의 경제위기를 해소시킬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올해보다 5378억원 늘어난 5조8229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원희룡 지사가 시정연설을 마무리하면서 내놓은 발언이다.

원 지사는 15일 오후 열린 제3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은 얘기를 꺼냈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해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고 행정경비를 절감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확장 재정으로 편성했다면서 분야별 중점 사항을 설명한 그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도 똑같은 ‘확장 재정’에 대한 발언을 되풀이했다.

그는 “도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과 적극적인 집행에 힘쓰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내외 경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획기적인 외부의 개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한 지방재정만을 통한 위기 극복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 제2공항에는 5조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된다”면서 직면한 제주의 경제위기를 해소시킬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언, 제2공항이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2공항이 지역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미래 세대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시킬 사업이며 제주의 균형 발전도 견인할 것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제2공항과 연계한 제주 발전은 제주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제2공항 기본계획에 도민 이익과 제주 균형발전, 함께 잘 사는 상생발전 방안이 촘촘히 담길 수 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민생경제 활력화와 더불어 청정환경과 환경자산을 보전하고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전통적 기간산업과 미래 산업,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도정의 의지를 담았다”고 예산 편성기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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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2019-11-17 11:33:21
내 어릴적만해도 제주도 고등학생 평균 신장이 다른 지역보다 작았다. 대부분 제주도가 잘 못 먹을 정도로 어려워서 학생들의 성장도 느리고,키도 작았던 것이다. 이게 오래 전 일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몇몇 어른들의 영웅 놀이 한다고 다음 세대의 먹을거리를 발로 차버리고 있다. 한심하다.여의도나 제주 도의회나 다 똑 같이 자기 정치 생명 밖에 모르는 것들이 모여 있네.

땅내놔라 2019-11-15 17:17:04
원희룡지사 땅 내놔라~!!!
헛소리 작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