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중국이 아닌, 대만 크루즈 관광객도 노린다”
“중국이 아닌, 대만 크루즈 관광객도 노린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11.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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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대만 지역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
대만 현지서 제주 기항상품 등 160여건 판매 성과
제주관광공사가 대만 현지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가 대만 현지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대만 지역의 크루즈 관광객을 겨낭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여, B2B 및 B2C 크루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한 크루즈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만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 크루즈 기항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크루즈 관광 계획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제주의 4계절 관광콘텐츠(꽃, 축제 등)를 홍보해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현장 판매활동도 아울러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 내년 마제스틱 프린세스호(Majestic Princess, 14만4000톤급, 여객정원 3560명)의 제주 기항상품 등 총 160여 건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대만 주요 크루즈 상품 판매 여행사(애플여행사, 라이온 여행사 등 5개 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도 실시했다.

특히 대만 크루즈 시장은 95% 이상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제주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매년 대만 선사 및 여행사 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펼쳐 대만 발 크루즈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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