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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주지역 임직원들의 특별한 나들이 “벌써 6년째”
한진 제주지역 임직원들의 특별한 나들이 “벌써 6년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1.1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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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제주지역 계열사 임직원들, 해안정화활동 나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9일 올레 6코스 보목포구에서부터 구도미포구 ~ 소천지 ~ 거문여해안 ~ 서귀포칼호텔까지 구간을 걸으면서 해안가 쓰레기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날 해안 정화활동에는 대한항공, 한국공항, 제동목장, 생수공장, 제주민속촌, 한진, KAL호텔, 항공대, 정석비행장, 진에어, 에어코리아, 한진관광 등 제주지역 내 한진그룹 18곳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1사 1올레’ 자매결연을 맺은 한진그룹이 6년째 환경미화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제주지역 한진그룹 계열사들은 대한항공 ‘다솜마루’, 한국공항 제주민속촌 ‘매울림’, 항공대학교 비행훈련원 ‘정석봉사단’, 제주KAL호텔 ‘동백회’ 등 그룹사별로 봉사단체를 결성해 장애인, 보육원,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들 임직원 200여명은 2014년부터 매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사업장 인근 마을 불우이웃돕기와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정기탁으로 지금까지 모두 1억원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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