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가 2019년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009년부터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 우유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부와 농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학교 선정 결과 최우수학교 1곳, 우수학교 5곳이었다. 제주도인 경우 아라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라초등학교는 냉장시설 위생 및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우유의 영양 및 좋은 점, 성장기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라는 아울러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 관련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제 우유와 시판 우유를 직접 비교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폐우유팩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도 해왔다.
한편 아라초는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전교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급식 우수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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