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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애월지역에 문화시설 오픈
SM그룹, 애월지역에 문화시설 오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10.21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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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으로 SM디지털아트뮤지움 개관
첫 전시로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오는 11월 빌라드애월 제주호텔(대표이사 허상진)에 SM디지털아트뮤지움을 개관,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은 디지털 전시관 개념으로, 현대의 흐름에 걸맞는 이름이다.

특히 개관 첫 전시로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를 창조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여신 설문대할망 등 걸크러쉬한 여성성과 닮았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 개관 첫 전시작이자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알리사’는 ‘앨리스’의 러시아식 발음이며, 이번 전시는 한러 수교 30주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알리사’는 유럽 예술의 자존심 러시아가 탄생시킨 피지컬(Phygical)과 디지털(Digital), 아트(Art)가 결합한 국내 최초의 ‘피지털 아트(Phygital Art)’로,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미션을 수행하는 디지털콘텐츠다.

알리사는 동화책, 애니메이션과 함께 한 부모 세대들에게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자녀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동심의 나래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곳이며, 부모님들 또한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게 만들 것”이라며 “전시관을 방문하고 나면 ‘알리사의 마법’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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