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재 명상수련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소재 명상수련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0.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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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선 이틀 뒤 지난 9월 2일부터 연락 두절
경찰, 수련원장 상대 경위·미신고 이유 등 조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있는 명상수련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제주시 소재 모 명상수련원에서 A(57·전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A씨는 지난 8월 30일 명상수련원에 가겠다고 집을 나섰고 이틀 뒤인 9월 2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15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련원으로 출동한 경찰이 모기장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또 해당 명상수련원장 B씨(58)를 상대로 A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사망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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