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주도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으로 우수한 연구나 창작,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다만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제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자도 포함된다.
수상 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 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모두 9개 부문이다.
추천은 관련 양식을 갖춰 제주도 문화정책과(☎ 064-710-3413)로 직접 가져오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도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12월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문화상 제도는 지난 1962년부터 모두 57회 진행됐다. 개인과 단체 등 253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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