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19일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을 찾았다. 독거노인은 어렵지만 장롱이나 TV진열대 등을 마련해 기증도 하고 있다.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꽤 쓸만한 물건들이 많다. 그래서 모아 두었다가 필요한 사람에 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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