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추자면에서 개최된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특별한 보통 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추자 올레탐방, 삼치·굴비 시식, 가족 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바릇잡이, 후릿그물(지인망) 고기잡이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삿밥 나눔’ 행사도 이뤄진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측은 많은 이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객선 증편 및 운행 시간 조정 등을 여객선사와 협의했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무사안녕과 풍어만선이 기쁨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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