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물놀이 하던 30대 발전소 취수구 휩쓸려 숨져
물놀이 하던 30대 발전소 취수구 휩쓸려 숨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9.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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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삼양동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발전소 취수구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 제주시 삼양동 중부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스킨 다이빙을 하던 J(38·서울)씨가 발전소 취수구에 휩쓸리며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J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제주해경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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