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관광온 70대 남성이 추락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56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호텔 인공암벽 밑에 관광객 A(76)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편의점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10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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