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제주도, 올해말까지 4·3유적지 종합관리계획 수립
제주도, 올해말까지 4·3유적지 종합관리계획 수립
  • 김형훈
  • 승인 2019.08.1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 유적지 화북 곤을동. 미디어제주
4.3 유적지 화북 곤을동.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2월까지 4·3유적지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8월중 4·3유적지 보존위원회를 개최해 4·3 전문가와 관련 문헌, 유적지 답사 등을 거쳐 주요 유적지 30여곳에 대한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한 9월중 주요 유적지에 대한 보존 및 관리 방향을 확정하고, 관련 부서 협의 등을 통해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런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3 유적지 종합관리 5개년 계획이 수립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을 통해 4·3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작업을 거친다.

종합관리계획은 ▲ 4·3 주요유적지 현황조사 및 국내외 사례분석 ▲ 4·3 주요유적지 기본방향 구상 및 정비계획 수립 ▲ 국가등록문화재 승격지정 전략 구상 ▲ 국비 등 재원조달 방안 및 관리운영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