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식 의원, 전날 1인 시위에 이어 5일 첫 주자로 나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에 항의하는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5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 첫 주자로는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 갑)이 나섰다.
양 의원은 지난주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경제적 보복이 시작되자 4일 오후 1시부터 재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데 이어 5일 오전 당 차원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결정되자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양 의원은 “아베의 무모함이 경제전쟁을 일으켜 한국 경제 때리기에 나선 것”이라면서 “어느 때보다도 도민의 단합된 모습이 필요한 시기다.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도민과 함께 철회할 때까지 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