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 등 실종 고교생 찾기 사흘째…280여명 투입
제주 경찰 등 실종 고교생 찾기 사흘째…280여명 투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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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경찰 등이 지난달 30일 실종신고된 고등학생 유모(18)군을 사흘째 찾고 있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과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등 280여명이 유군 수색에 나섰다.

실종신고된 유동현(18)군이 지난달 29일 집을 나선 뒤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실종신고된 유동현(18)군이 지난달 29일 집을 나선 뒤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경찰 9명, 제주도교육청 130명, 제주특별자치도 55명, 서귀포시 표선면지역협의체 40명 등이다.

이들은 표선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넓혀가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된 유군의 동선을 추척하며 수색 중이고 도교육청 직원 100명은 일주도로상 성산부터 구좌읍 관내와 성산부터 표선까지 마을을 수색 중이다.

유군이 다니던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은 표선면 하천리를 시작으로 동쪽방면 일주동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표선면 직원들은 토산2리 서쪽 일주도로와 북쪽 가시리 마을을, 표선119 등은 표선면 소재지 해안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표선면 자율방범대 및 포순이 봉사단은 표선해안도로~남원까지, 112타격대 및 121중대원들은 표선 소금막해변 방면으로, 서귀포시청 직원들은 남원부터 서귀포시내 방면으로 나섰다.

실종신고된 유동현(18)군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5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식당 앞을 지나는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실종신고된 유동현(18)군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5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식당 앞을 지나는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유군은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이튿날 오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유군이 집을 나선 날 오후 6시 50분께 표선면 성읍2리 인근 카페에서 표선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과 같은날 오후 8시 53분께 표선면 소재 모 식당 앞을 지나는 모습 등이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자로 유군 실종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유군은 신장 175cm에 체중 55kg의 마른 체형으로 자폐증이 있으며,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티와 검정색 반바지를 입고 곤색 슬리퍼를 신은 상태였다.

유군 행방에 대한 제보 및 문의는 국번없이 112, 혹은 서귀포경찰서(064-760-5334, 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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