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첵랍콕공항내에서 고객 초청 ‘레드벨벳’ 축하 공연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이하 홍콩공항점) ‘첫 돌’을 맞아 자사 모델 걸그룹 ‘레드벨벳’과 홍콩 현지에서 축하 콘서트를 열었다.
축하 콘서트는 지난 30일 열렸다.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은 지난해 6월 28일 정식 개장했으며, 1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축하 콘서트였다.
이날 행사는 홍콩공항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과 홍콩 레드벨벳 팬 페이지에서 초대한 팬 등 특별 초대를 받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샴페인 건배식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콩공항점은 영업을 시작한 첫해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 1조원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 가장 큰 해외 매출 규모다. 신라면세점은 이같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최근 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면세점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5위에서 두 계단이나 상승한 기록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동시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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