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9 Asia Cruise Forum Jeju)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하여(Asia Cruise, Toward Peace and Common Prosperity)”. 국내외 20여개국 크루즈 관계자 1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포럼의 오프닝 세션에서는 “아시아 관광산업과 크루즈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국제 크루즈선사의 경영자 발표가 진행된다.
경영자 발표 후에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3개 전문세션이 운영되며, 크루즈산업 관계자와의 교류확대를 위한 ‘크루즈 네트워킹의 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크루즈 산업 전시박람회도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제주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항지 지자체, 항만공사 및 관광공사, 여행사, 선용품 공급업체, 선박기자재, 제주도내 관광지 및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가한다.
포럼의 연계행사로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회의,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회의, 크루즈 선용품·기자재 비즈니스 설명회,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 크루즈항 답사 등도 준비된다.
포럼 참가를 원한다면,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홈페이지(http://www.asiacruiseforum.com)에서 8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가 협력하는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