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세 차례 찌른 뒤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
피해자 세 차례 찌른 뒤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7.22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흉기로 피해자를 세 차례 찌른 뒤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4)씨가 지난 20일 경찰에 검거되어, 구속영장발부를 위해 심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오후 11시 15분경 제주대병원 응급실에서 가해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모두 중국인 불법체류자로, 제주시 삼도2동 소재의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당일(20일) 오후 8시 20분경 A씨는 흉기로 B씨의 복부와 허벅지를 찌른 뒤 도주했고, 치료를 위해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깨진 소주병에 엉덩이를 찔렸고, B씨에게 치료비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21일 오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피해자 B씨는 한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