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한다.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제주도 전체 30조사구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7월과 9월, 12월에 진행된다. 7월 조사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는 개인의 시간 활용과 의식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수립이나 연구 활동에 쓰일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조사는 모두 37개 항목이다. 가구관련, 개인관련, 시간일지, 행동분류 등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찾아 면접조사를 벌이게 된다. 시간일지는 응답자가 이틀간 한 행동을 10분 간격으로 일기를 쓰듯이 가입한 뒤 조사원이 해당되는 행동분류 코드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이번 조사와 관련,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