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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내달 9일부터 사흘간 열전
제6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내달 9일부터 사흘간 열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7.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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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CC서…총 상금 8억·우승상금 1억6000만원
박인비·고진영·오지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 출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다음달 9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동제약이 후원한다.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31, KB금융그룹)를 비롯해 롤렉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 하이트진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 KB금융그룹), 최혜진(19, 롯데), 조정민(24, MY문영), 이다연(21, 메디힐)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박인비는 제주삼다수가 후원하는 선수로 제1회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6번째 도전에서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세계랭킹 2위의 고진영은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최혜진은 올해 상반기에만 벌서 4승을 올리며 상금 1위, 대상포인트 2위에 위치한 선수고 조정민은 상금 2위, 대상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한 이다연도 우승을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라운드로 개최되고 SBS골프, 네이버TV, 카카오TV, 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2019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제주도개발공사]
2019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제주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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