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대책본부 가동
제주도,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대책본부 가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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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정밀조사 결과 100㎡당 1.04개체 확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3년만에 발령된 가운데, 제주도가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피해대책본부를 가동, 피해 발생 종료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성체 크기가 1~2m, 무게가 150㎏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 제주 해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 해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동중국해와 제주, 남해안에서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피해대책본부를 구성,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는 100㎡당 1개체 이상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 발령된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2016년에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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