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일 시집 ‘직진 버스 타는 구름’,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
이승일 시집 ‘직진 버스 타는 구름’,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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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승일의 《직진 버스 타는 구름》(한그루 刊)이 올해 상반기 문학나문 도서로 선정됐다.

《직진 버스 타는 구름》은 사진을 곁들인 시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36편의 시와 44컷의 사진을 실었다. 주로 제주 자연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정서를 담았다.

시인 이승일은 태어나면서 머리를 다친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 그는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택했다. 어쩌면 자신의 일상이기도 하다. 그렇게 일상을 써내려간 시집이 《직진 버스 타는 구름》이다.

시인 이승일은 2008년에 첫 시집을 냈고, 사진을 찍는 엄마를 따라 6년여간 제주 중산간마을을 누볐다. 《직진 버스 타는 구름》에 엄마와 거닐었던 중산간의 기록이 담겼다. 도서 문의는 한그루(☎ 064-723-7580).

한편 문학나눔 도서보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 출판시장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책은 도서관, 지역문화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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