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8일 문화도시센터장에 이광준(50) 바람부는연구소 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괄 기획 및 추진 ▲문화도시 지정추진 및 예비사업 실행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 및 기획 ▲문화도시조성사업 홍보 및 마케팅 ▲기타 서귀포시 문화도시 연계사업 추진 등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에 위촉된 이광준 소장은 41년 동안 일반인 접근이 통제된 석유탱크 시설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사업을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한 인물이다.

2017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장으로 근무했다.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 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금천 예술공장 공장장, 서울시 도시갤러리 책임큐레이터,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센터장은 “행정, 위원회, 전문가, 마을회, 문화기획자의 매개역할로서의 센터의 위상을 정립하고 문화적 원리에 따라 사업을 수행 하는 창의적인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이 센터장과 함께 사무국장, 팀장, 팀원 등 4명으로 우선 운영되며 사무실은 시청 1청사 별관 6층에 마련된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