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 제주혁신클러스터 원스톱 지원사업
최근 평가위원회 열고 8개 기업 선정…“바이오 산업 육성 마중물”
최근 평가위원회 열고 8개 기업 선정…“바이오 산업 육성 마중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이 8개 기업에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단에 따르면 제주혁신클러스터내 위치하고 있는 기업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뷰티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달 3일 사업공고를 낸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 결과 ㈜잇츠한불, ㈜아미코스메틱, ㈜제주우다, 제주생물자원(주), ㈜웰니스라이프, 엠제이(주), (주)아일랜드, ㈜제주인디 등 8개 기업이 수혜를 받게 됐다.
이들 업체는 항노화, 미백, 항염, 항균 효능 검증과 기능성 지표물질 분석, 피부안전성, 성능분석인증 등 개인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원스톱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제주권 국가혁신 클러스터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주도로 ‘스마트컬러푸드(식품 +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사업단의 현창구 교수는 “이번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의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제주국가클러스터의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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