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 6월 26일 오후 7시 영화 <연평해전> 상영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동녘도서관이 6월 26일 오후 7시, 영화 '연평해전'을 상영한다.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서해 바다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희생된 해군들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만큼, 실존 인물들의 이름이 그대로 등장한다. 예를 들면, 전투에서 숨진 故윤영하 대위와 故박동혁 의무병이 그렇다.
또한, 영화에서 전투 장면은 총 30분간 이어진다. 이와 관련, 연평해전을 제작한 김학순 감독은 "역사적인 실화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모든 상황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평해전의 실제 전투 시간은 약 31분이다.
동녘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 상영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 동녘도서관(T.064-786-6500), 홈페이지(http://www.dn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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