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판류형 21개…옥외광고협 제주시지부 내달 5일 봉사 나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무료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돼도 철거하지 않은 노후 간판 중 돌출 및 판류형 등 21개(16개 업소)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철거 동의서를 제출한 20개 업소 25개 노후 간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여 입체형 등을 제외, 철거 대상을 결정했다.
제주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 무료 철거에 나선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함께 28개 노후 간판을 무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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