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이용객 안전을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대원 30명으로 구성됐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11개소에 배치돼 인명구조, 응급처치,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물놀이 안전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기 개장하는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등 5개 해수욕장에 우선 배치된다.

이호, 중문, 협재, 함덕 등 4개소에서는 해수욕장 119구급대도 운영한다.

의용소방대원은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하루 2개조로 나뉘어 안전팀장 업무지원, 해수욕장 순찰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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