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음악동호회 ‘제주폴밴드(JEJU POL-BAND)’(회장 오승업)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창설 10주년 기념 불우가정돕기 자선콘서트’ 수익금 1,171,18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폴밴드가 창설 10주년을 맞아 제주시 탑동 The Sky 라이브에서 자선 콘서트 ‘제우제우(濟友濟友)’를 개최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업 회장은 “10년동안 함께 공연을 해준 동료들과 공연을 찾아와준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연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폴밴드는 경찰관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로, 2009년 9월 만들어져 지금까지 도내 이주여성 결혼식 축하 연주, 도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다문화가정 어울림 큰잔치 연주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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