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남부·산지 호우주의보 7일 오전까지 많은 비
제주 동부·남부·산지 호우주의보 7일 오전까지 많은 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6.0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상 강수량 50~100㎜ 산지 많은 곳 200㎜ 이상
제주도남쪽먼바다 풍랑주의보 2~5m 높은 물결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4시에는 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오후 4시 기준 산지 삼각봉이 26.0㎜, 윗세오름 25.0㎜, 성판악 23.5㎜다.

북부 제주 7.8㎜, 선흘 11.5㎜, 새별오름 11.0㎜, 서부 고산 13.1㎜, 대정 21.0㎜, 금악 12.0㎜다.

남부 서귀포 27.9㎜, 신례 31.5㎜, 강정 21.0㎜이고 동부 성산 19.4㎜, 표선 16.5㎜, 송당 14.5㎜ 등으로 집계됐다.

6일 오후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4시에는 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미디어제주
6일 오후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4시에는 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미디어제주

기상청은 이날 비가 7일 낮까지 이어지고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전망했다. 많은 곳은 남부와 동부로 150㎜ 이상이며 산지도 200㎜ 이상으로 예상했다.

특히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 동부에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아 안선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상의 경우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 전해상에는 7일까지 초속 10~20m(시속 35~70k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기상조까지 더해져 만조 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이을 수 있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조는 태풍이나 저기압 통과 시 해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현상으로 저기압이 발달할수록 해수면이 높게 상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