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어종 광어, 생산금액 곤두박질
제주 대표 어종 광어, 생산금액 곤두박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5.2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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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올해 1분기 어업생산동향 내놓아
광어 종류 성적 부진으로 도내 생산금액 덩달아 급락
지난해 전체 1604억에서 올해 1292억으로 10% 감소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어종 생산량 1위인 광어가 예년만 같지 않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3일 2019년 1분기 제주도 어업생산동향조사를 내놓은 결과 광어를 포함한 넙치류 생산금액이 곤두박질쳤다.

광어는 제주도의 대표적 어종이다. 제주도내 어류 가운데 생산량과 생산금액 1위를 차지한다.

지난해 1분기인 경우 넙치류 생산량은 5664톤이었고, 생산금액은 739억1927만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전체 어업생산량 1604억5331만원의 46.1%나 됐다.

올해 1분기는 사정이 다르다. 광어를 포함한 넙치류 생산량은 소폭 증가(0.9%)한 5716톤이지만 생산금액은 급격히 떨어졌다. 올해 1분기 넙치류 생산금액은 521억4165만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9.5%나 생산금액이 줄었다.

넙치류 생산금액이 줄면서 올해 제주도 어업 전체 생산금액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전체 어업생산금액은 1292억7204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9.4% 감소했다.

제주도내 어업생산금액 2, 3위를 차지하는 어종들도 고전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갈치 생산량은 지난해 2458톤에 비해 16.1% 줄어든 2062톤이었다. 그래서인지 생산금액도 366억7557만원에서 279억9602만원으로 23.7% 줄었다.

참조기도 마찬가지였다. 참조기는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참조기 올해 1분기 생산량은 245톤으로 지난해 403톤에 비해 39.2% 줄었다. 생산금액도 지난해 87억2541만원보다 47.3% 감소한 45억9450만원으로 나타났다.

어업별 생산금액도 모두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일반해면어업은 10.3%, 천혜양식어업 28.8%, 내수면어업은 50.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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