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와 산림조합이 500만 그루 나무심기 및 관리 협약을 했다.
제주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임직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월 18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나무심기 업무협약을 한데 이어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 측면을 강화한 협약이다.
제주시는 올해 목표를 50만 그루 심기로 잡고 지난 17일까지 38만3658그루 식재를 완료했고 6월말까지 44만683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최종 예상 실적은 59만2830그루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시민 참여 활성을 확대해 5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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