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일운동 현장에서, 인문학을 배우다
제주 항일운동 현장에서, 인문학을 배우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4.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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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30일까지 신청자 모집,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

1919년 3월 1일,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을 시민들.<br>일명&nbsp;'태극기 부대'의 5.18 망언 등의 행위로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는 현실이 안타깝다.&nbsp;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도서관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3대 항일운동인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 제주 해녀항쟁을 주제로 한다.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운 제주 선조들의 용감한 모습을 듣고,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느껴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탐방이 있는 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한금순(문학박사, 한국사), 문영택(사단법인 질토래비 이사장), 고영철(제주 흥사단 대표), 김현정(사단법인 질토래비 상임이사)씨가 나선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프로그램 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30명 모집, 중학생 이상 참여)

1945년 8월 15일,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며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이날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독립했지만, 김구 선생을 포함한 많은 독립운동가의 꿈인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은 이룰 수 없었다.

그리고 2019년 지금, 광복절 이후 70년이 넘게 흘렀지만, 일제 당시 친일파들은 곳곳에 숨어 아주 잘 산다. 반면, 독립운동가 유족들은 생계가 힘든 이들이 많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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