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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다음달 8~11일 개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다음달 8~11일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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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니로 EV·쏘울 부스터 EV 등 전시
닛산 리프 2세대 모델, 재규어랜드로버 전기SUV 아이-페이스도 첫 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라는 주제로 (사)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주최,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정부에서도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외에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농촌진흥청도 공식 후원기관으로 처음 참여하고 있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포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세계전기차협의회(GEAN)가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당시 모습.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당시 모습.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제주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과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를 선보이며 한국닛산에서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재규어랜드로버에서는 순수 전기 SUV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인다.

또 초소형 전기차인 쌔미시스코의 D2, 캠시스의 쎄보-C,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마스터 자동차의 마스터, SJ테크의 미아(MIA) 등도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전기버스 제작업체인 비야디(BYD·比亞迪)와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제이제이모터스(JJ모터스), 디피코 등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면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승과 함께 홍보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빛컴퍼니는 쿠바 아바나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첫선을 보임으로써 전기차 개조산업, 전기차 전후방 산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제주모터스는 제주도기업관을 통해 내년부터 제주에서 양산되는 2인승 도심형 전기차인 이탈리아 XEV사의 ‘LSEV’ 모델을 3D 프린터로 제조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컨퍼런스도 모두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중국 전기차 100인회(China EV 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되며, 전기차 표준 / 자율주행포럼, 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도 열린다.

자율주행차 셔틀체험, 프랑스 나비야/언맨드 솔루션 자율주행차 시승시연, 재규어랜드로버 아이패스 명품 전기차 시승, 세미시스코·캠시스·마스타 초소형 전기차 시승과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제1회 e-스포츠 챌린지에서는 카트라이더와 함께 하는 굿 게이머 페스티벌·굿 게이머 스쿨·다함께 게임문회 톡(Talk)·게임 톡소다 등 학생·학부모·교사 참여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대환 위원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일반 관람객 위주의 엑스포와 달리 전시 뿐만 아니라 전문 글로벌 컨퍼런스, B2B 기업상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승과 시연 체험 등 멀티형 엑스포”라며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EV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 아세안 10개국 등 글로벌 조직과 공조하는 B2B 엑스포와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리딩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에게는 참관료 전액(1만원)과 컨퍼런스 참가비(20만원) 50% 할인, 공식호텔 특가예약(1실 1박 12만원), 공식 렌터카인 롯데렌터카 85%까지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 최초로 발행되는 디지털 전기차 토큰 e-car도 보상으로 제공되며 폐막식에서는 전기차 2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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