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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자금조달 차질 없어”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자금조달 차질 없어”
  • 김형훈
  • 승인 2019.04.1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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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언론 보도 해명…“연말 완공 목표로 순항중”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일부 언론에 ‘제주 드림타워의 연말 완공이 어렵다’는 보도와 관련, 하루 1000여명 이상의 인력을 밤낮없이 투입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완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850실이 들어가는 호텔레지던스 타워의 경우 전체 38층 중 36층까지 골조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중순에는 38층까지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공사대금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녹지그룹이 중국본사로부터 1310억원을 들여왔고, 롯데관광개발도 최근 녹지그룹에 1차 중도금 1000억원을 지급하는 등 원활한 자금조달에 힘입어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미 납부한 1차 중도금 외에 2차 중도금(500억원)도 이미 지난해 2158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 잔금은 완공 후 소유권을 이전받을 때 전체 토지와 건물(59.02%)을 담보로 대출하기로 하고 이미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드림타워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금융권 부채가 전혀 없는 우량 회사이니만큼 연말 완공이 늦어질 경우 투자자들과 금융권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이전과 관련, 이전 신청은 드림타워가 완공된 후 사용승인까지 받은 다음에 신청을 할 수 있으므로 제주 여론을 의식해 이전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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