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4:18 (금)
JDC, 예래단지 전담 ‘휴양단지처’ 신설 등 조직개편
JDC, 예래단지 전담 ‘휴양단지처’ 신설 등 조직개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4.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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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중심 사업추진체제 구축 차원 … 가치경영실·안전관리팀도 신설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 위한 미래사업단도 … 15일자로 부서장 인사 단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안 문제 해결을 전담할 휴양단지처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도민 중심의 사업추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JDC는 신임 문대림 이사장의 경영 철학을 반영한 조직 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오는 15일자로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JDC가 문대림 신임 이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 오는 15일자로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 미디어제주
JDC가 문대림 신임 이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 오는 15일자로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 미디어제주

이번 조직 개편에는 ‘도민과 함께 하는 사업추진 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대국민 안전서비스 강화’ 등 핵심 내용이 반영됐다는 것이 JDC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JDC는 기존 3본부 1단 17실·처 3팀 체계가 3본부 2단 19실·처 7팀으로 바뀌게된다.

문대림 이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우선 최대 현안 사업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투자사업본부에 ‘휴양단지처’를 신설했다는 부분이 눈에 띈다.

휴양단지처는 앞으로 토지주와 도민, 제주도와 함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법률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변호사 등 법무 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사업단’을 신설, ‘전략사업처’와 ‘환경사업처’를 두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신규 사업과 환경가치 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영기획본부에 신설되는 ‘가치경영실’은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계획 수립 및 시행의 총괄 기능을 담당하면서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제고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아울러 이사장 직속으로 ‘안전관리팀’을 신설,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안전 제고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제2첨단팀’이 운영사업본부 첨단사업처에 신설된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취임 때 밝혔던 JDC의 현안 과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해나가겠다”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지역 동반 상생 등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창출해 국민과 도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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