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0:03 (금)
“제주도민들이 모여 4.3을 노래한다”
“제주도민들이 모여 4.3을 노래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4.09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연대, 4월 13일 ‘모다정&김영태밴드’ 4.3 노래공연

제주주민자치연대 ‘노래하는 모다情(정) & 김영태밴드’ 4·3 노래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그 이름을 세우다-4·3 통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1부 ‘노래하는 모다情 4·3’, 2부 ‘김영태밴드 4·3’, 3부 ‘4·3 통일을 그리다’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노래하는 모다情은 ‘입산’를 시작으로 동광마을 큰 넓궤, 고부라진 길, 지금은 강정에서, 바당이 나우다 등 총 5곡을 부른다.

김영태밴드는 ‘바다’를 시작으로 월령리 선인장, 돌담, 기억, 동박새 등 총 5곡을 부른다.

1부와 2부는 창작곡으로 구성됐으며, 3부는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 ‘철망 앞에서’ 등을 노래한다.

노래하는 모다情은 평범한 일반 직장인 등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노래패로 지난 11년간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삶과 투쟁의 현장에서 꾸준히 공연해 왔다.

김영태밴드는 민중의 삶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노래들을 만들어 부르는 등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있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는 노래하는 모다情 공승권(☎ 010-3557-0615), 김영태밴드(☎ 010-5878-484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