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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6곳 개선사업 추진
제주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6곳 개선사업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4.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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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14억원 투입 취약지역 등 우선 개선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구조 취약지역과 사고 다발 우선지역 6곳을 선정, 오는 9월까지 14억원을 투입해 도로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상지 선정은 제주지방경창철,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해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의 경우 조천읍 뱅듸왓 교차로와 한림읍 한림체육관입구 4가 등 2곳이 선정됐고, 서귀포시 지역은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입구 교차로와 남원읍 하례교차로, 안덕면 서광동리 4가, 대정읍 보성초교입구 교차로 등 4곳이 선정됐다.

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과 교통운영체계 등 도로교통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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