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관 소속 학습동아리…11월까지 학습•정서 멘토
대정청소년수련관 학습동아리(또토리)가 다문화자녀의 멘토로 나선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24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습 멘토링 연계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련관 소속 학습동아리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학습과 정서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다문화자녀들에게 학습. 정서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클레이아트, 한글놀이, 보드게임, 산수놀이, 공예체험, 동화책 읽기, 생활과학, 공동체 놀이 등으로 이뤄진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 연계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업역량과 안정적인 정서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동아리는 지난 2017년에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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