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제주, 스마트 홀스피탈 서비스 개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예부터 제주에는 말(馬)이 참 많았다. 이러한 제주의 특성은 오래도록 지속돼 어느새 말은 '제주'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됐다.
이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가 말 진료와 수술 예약을 돕는 '스마트 홀스피탈(horspital)'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 홀스피탈은 제주도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렛츠런팜 제주 동물병원에 등록된 말 생산 농가라면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말의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술 예약도 가능하다.
동물병원이 시내권에 집중된 탓에 그동안 말 진료에 애를 먹었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렛츠런팜 제주 양영진 목장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앞으로도 스마트 홀스피탈 서비스와 같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스마트 홀스피탈 서비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렛츠런팜 제주, 064-780-014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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