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두 100대…4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실종예방을 위한 ‘GPS 위치알림이 단말기’ 보급사업을 벌인다.
대상은 실종 이력이 있고, 실종 위험성이 높은 발달장애인으로 위치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마트폰 전송으로 위급상황 때 바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급될 단말기는 100대이며,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2월 현재 제주지역 등록장애인은 3만5931명이며,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3748명(지적 3226명, 자폐성 52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도는 GPS 위치알림이 보급사업을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단말기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064-803-3711~4)로 방문 접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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