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서는 257가구 594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제주시 한람읍 26가구가 침수돼 51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한림2리사무소와 옹포노인복지회관, 명월하동노인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 제주시 조천읍 30가구에 130명, 삼도2동 33가구에 64명, 건입동 30가구에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모두 257가구에 59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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