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임 JDC 이사장에 문 전 비서관 낙점 … 7일 오전 취임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에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자로 지난해 7월말 이광희 전 이사장 퇴임 후 8개월째 공석중인 JDC 이사장에 문대림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취임식은 7일 오전 11시 본사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8대 JDC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신임 문 이사장은 제8대·9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후 도의원직을 사퇴, 2012년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16년 총선에도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원희룡 지사에게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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