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도내 보건진료소의 접근성이 지금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 사업을 보건진료소 대상으로 추진, 노인과 어린이 및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시설 및 서비스 이용에 제약받지 않도록 하는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제주도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 사업 대상 선흘1리, 덕천, 무릉, 서광, 신평 등 5개 보건진료소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관광지 및 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도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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