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이소옥씨 가족 “뜻깊은 이벤트 당첨 너무 기쁘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3333만3333명을 넘어섰다.
8일 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에 사는 이소옥씨 가족이 3333만3333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했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했다는 이소옥씨 가족들은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너무 기쁘다”, “박물관에 다시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물관측은 그동안 ‘제주다운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정세호 관장은 “지난해 33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에 이어 빠른 기간내에 두 번째 이벤트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해양종합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한 전시 콘텐츠 강화, 아트리플릿 홍보와 도외공항 광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관람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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