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제주시·13일 서귀포시
현업 종사자들과 토론 방식 진행
인터넷 홈페이지로 실시간 중계
현업 종사자들과 토론 방식 진행
인터넷 홈페이지로 실시간 중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연휴 이후 양 행정시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이번 대화의 주제는 경제와 일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지사가 오는 12일과 13일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주로 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앞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중점을 체감 경기 회복에 둔다고 지난달 밝힌바 있다.
1000억원대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안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 투입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지역 사회 체감 경기 활성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조기 편성해 다음달 중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번 원 지사의 행정시 연두방문도 ‘경제·일자리’ 활성화에 맞게 현장을 방문해 현업 종사자(시민)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제 주체인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1차 산업, 관광, 재래시장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200여명을 만날 예정이다,
시민과의 토론회는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게 된다.
원 지사는 시민과의 토론회 이후에도 행정시 현업부서 직원 50여명과 간담을 하고 1차 산업 현장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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