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모 생활형 숙박시설 9층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집안 전기레인지,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며 소방당국 추산 87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전 22시 57분께 꺼졌다.
이 과정에서 입주자 4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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