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05 (목)
제주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키로
제주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1.2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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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객 24만5000명 예상 …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설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이 24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입도객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도민불편신고센터’로 운영, 7개 반 1222명이 비상근무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공항과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연휴 기간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보고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수관리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대기반을 운영,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보건소 7곳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도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2~6) 또는 120번 민원 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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