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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자격증 취득률 56%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자격증 취득률 56%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1.2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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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제주·서울 등 2곳서 1300명 수료
지난 17일 열린 드림메이커 제주 수료식.
지난 17일 열린 드림메이커 제주 수료식.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가 6년 차에 접어들면서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청소년들은 160명. 이 가운데 조리 및 제과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분야 전체 시험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p 이상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취업 및 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중에서 이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했다.

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이다.

드림메이커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14년부터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메이커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1300명에 달한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과 서울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9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지역 드림메이커 교육과정을 마친 8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서울 수료식은 22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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