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실시
일반 경사로의 50% 무게로 여성 및 노약자도 휴대·이용 가능
일반 경사로의 50% 무게로 여성 및 노약자도 휴대·이용 가능
[미디어제주김은애 기자]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휴대용 Ramp(경사로) 지원사업 "지금여기"가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에서 시행 중이다.
휴대용 Ramp란, FRP(유리섬유)로 제작된 경량 이동식 경사로다. 일반 알루미늄 경사로의 절반에 가까운 무게로, 최대 30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가 가벼워 여성이나 노약자도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지금여기" 사업을 통해 휴대용 경사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기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시된다.
*문의: 서귀푀장애인보조기기 대여센터 064-76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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